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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8일 세계여성의날인데요! 먼저 여성의 날의 유래를 알고 가겠습니다.

3.8세계 여성의 날의 유래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의 여성 섬유 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과 쟁취와 노동조합 결성,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제정한 날로 매년 3월 3일입니다. 1975년 UN이 3월 8일을 공식적으로 '여성의날'로 지정했다. 1911년 오스트리아, 덴마크, 독일, 스위스에서 처음 기념 된 세계 여성의 날은 2023년에 115번째 날을 맞았습니다.

3.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이해 '3.8세계여성의날' 기념 광주전남여성대회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에서 주관한 행사가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본 행사가 시작하기전에 난타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개회선언, 여성의례, 대회사,  축사 후 3.8성평등디딤돌상 시상, 3.8여성선언, 발언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가 마무리 후 거리행진을  5.18민주광장부터 5.18민주화운동기념관, 전남여고, 장동로터리를 행진하며 여성의 날을 기념했습니다. 

대회 참여 단체와 회원들 시민 참가자들은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보라색 옷을 입거나 소품을 들고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자' 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올해의 슬로건은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자!' , '퇴행의 시대를 넘어 거센 연대의 파도' 입니다.

몇년 전에는 응원 해주시는 분들이 현저히 적었는데 이번 세계여성의날에는 특히 학생들의 응원이 꽤 많았습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3.8세계여성의날' 참여율이 높아지고, 다양한 기념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보면 더욱 의미있는 여성의 날이 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성평등 관련 6차의제

- 5번. 불평등감소와 사회안전망 구축

• 사회적 격차 완화와 공동체 회복
• 평등하고 안전한 도시 공간 조성

- 6번 문화다양성 존중과 인권감수성 증진

• 문화 다양성 및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와 인식 개선
•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 성평등문화 확산

글. 편해원

사진.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신석기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