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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의제 수립을 위한 의제별 단체 인터뷰-지속가능발전교육(ESD)[103]

  • 작성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소속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작성일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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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의제 담당자들이 의제의 기본방향 설정을 위해 실제 함께 의제를 추진해야할 관련 단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단체의 사업계획 및 지향성과 의제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 등을 파악하고, 의제 실천 참여의 구심점을 형성하기 위해 분야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녹색건강 의제에 이어 소개할 의제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의제 입니다.    

*인터뷰는 각 단체들과 개별적으로 진행하였으나, (단체에 대한 선입견을 배제하기 위해) 단체 구분하지 않고 질문별 주요 의견을 간추려 정리하였습니다.     

참여단체 : 광주평생교육진흥원, ESD교원연구회, 광주지방기상청, 협의회 대학생기자단 씨드림 

인터뷰 담당자 : 오진희 팀장



Q1. 해당 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 및 시민실천 운동의 방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평생교육 입장에서 여러 목표가 균형있게 가야한다는 점에서 지속가능발전과 일치하는 점이 있음
 - 지속가능발전운동이 처음에는 어떤 뜻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았다면, 지금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짐. 그동안 다양한 활동(ESD박람회, 캠페인, 시민단체 연계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켜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실천을 꾀할 수 있는 활동들로 일회성이 아닌 정착될 수 있는 지속적인 활동들을 전개해나갈 필요가 있음


Q2. 5차의제 참여 의제에 대한 인식(성과, 한계점, 개선점)

#성과
- 기후변화와 대응을 위한 교육과 홍보 면에서 협업을 통한 참여자 증가라는 성과가 있었고, 타 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장점 등을 파악하여 기관에서 참고하는 사례가 있었음  
- 지속적인 SDGs교육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지하게 되고, 주변에 홍보하게 됨
- 평생교육과 지속가능발전의 접점을 찾고, 광주SDGs에 기초하여 광주평생교육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음
- 교사들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역량이 강화됨
- 5차의제 추진을 통해 시민단체 강사들의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단체와 학교를 연결이 확대됨

#한계점(개선점)
- ESD적용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지만, 수업안 형태로 제작되어 외부에서 사례를 적용하기 위해 자료를 요청했을 때, 활용도가 높지 않아 추후 개발된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함
- 지역의제가 반영된 광주지역만의 특색을 가진 광주형 ESD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부족함
- ESD에 대한 개념을 환경교육으로만 국한, 환경,경제,사회문화 통합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는 체계적인 ESD교사 연수 프로그램 필요
- 협업 기관과의 상호 이해와 소통이 더욱 활발해졌으면 함 


Q3. 단체의 사업계획과 비전

- 기후탄력사회 지원을 위한 기상기후정보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기상청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각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함(광주지방기상청)

- ESD박람회처럼 씨드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세부사항을 결정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아졌으면함(대학생기자단)

- SDGs,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는 평생교육을 실현하고자 함. 시민역량강화에 있어 지속협과 결합을 통한 상호 발전(광주평생교육진흥원)

- 학교급별로 분절된 연구회가 아닌 유치원·초등·중고등 학교교육과정을 연계한 체계적인 ESD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 나아가 지역사회와 학교교육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수업자료 등을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가고자 함(ESD교원연구회) 


Q4. 6차의제에 대한 의견 제안

- 6차의제를 만드는 과정부터, 완성된 이후에는 협의회에 포함된 기관 등이 충분히 내용과 기관별 역할을 이해하고,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시간과,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이 필요함
- 아이들의 제안을 들어줄 수 있는 방식이 있으면 좋겠음. ‘광주 바로소통하기’에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었는데, 다양한 장점이 있었음. 이를 실현시켜주기 위해 아이들이 익숙치 않은 토의토론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실 퍼실리테이터가 함께 하면 좋겠음
- 기업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 인간중심교통환경 의제 강화를 통해  대중교통 및 걷기 활성화, 자동차 이용률(탄소저감)을 줄여나갈 수 있었으면 함


Q5. 6차의제의 형태는 어떤 구조였으면 하는지?

- 네트워크가 함께 논의해서 사업을 설정하고 추진하는 방식, 다양한 사업들을 열어두는 것이 좋을 듯함(사업과 사업 간의 연결, 융합을 유연성있게 할 수 있도록)
- 1차부터 5차까지 어느정도 틀을 제시했으니, 이번에는 사업의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도 좋을 듯함



이상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의제 관련 단체 인터뷰 내용이었습니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의제는 광주의제의 자랑거리이기도 한데요. 지속가능한 사회,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유치원부터 대학교, 그리고 평생교육까지 우리가 학습하는 모든 과정과 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근간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교육자들의 역량개발, 교육체계의 변화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6차의제에서는 광주형 ESD에 대해 더 구체적인 실천들을 담을 예정입니다! 

다른 의제 분야 인터뷰도 이어지니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랍니다! :)



글. 이경선 팀장

사진. 오진희 팀장

SDGs 목표

  • 평화,정의 강력한 제도
  • 기후변화대응
  •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 불평등 해소
  • 양질의 교육

협의회 사업

지속가능발전교육(ESD)사업, 정책사업
파트너십

6차의제 수립을 위한 의제별 단체 인터뷰-녹색건강[102]

  • 작성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소속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작성일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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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의제 담당자들이 의제의 기본방향 설정을 위해 실제 함께 의제를 추진해야할 관련 단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단체의 사업계획 및 지향성과 의제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 등을 파악하고, 의제 실천 참여의 구심점을 형성하기 위해 분야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평등공동체 의제에 이어 소개할 의제는 '녹색건강' 의제 입니다.    

*인터뷰는 각 단체들과 개별적으로 진행하였으나, (단체에 대한 선입견을 배제하기 위해) 단체 구분하지 않고 질문별 주요 의견을 간추려 정리하였습니다.     

참여단체 : 사)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참교육학부모회광주지부, 청소년삶디자인센터, 한살림광주

인터뷰 담당자 : 김미리 팀장



Q1. 해당 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 및 시민실천 운동의 방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SDG이행은 우리 지역 뿐만 아니라 세계적 부분에 대해서도 연결됨. 처음에는 괴리감도 느꼈으나 현재는 분과별로 구체화시키고 실천행동 하는 것이 맞고, 확장시키고 굳혀서 삶의 변화가 더 적극적으로 일어나야하는 시기임. 특히 감염병 시기에 의제 실천 자체가 맞아떨어짐.  일반 시민들도 실천할 수 있도록 확산시켜야하는게 지속협의 목표가되어야 함.
 - 협의회에서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비전 제시 해야함
 - 질적 성과를 보여주면서 색깔이 확실한 정체성과 비전 설정이 필요함(성과 및 데이터 공유)
 - 풀뿌리와 연결해서 녹색건강, 도시농업과 연결해서 시민들과 연계하는 물적/인적/네트워크적 지원을 하는 방안이 필요함 


Q2. 5차의제 참여 의제에 대한 인식(성과, 한계점, 개선점)

#성과
- 의제의 참여를 통해 단체의 사업을 추동하는 계기가 되었음
- 5차의제가 시작된 2017년에 비해 채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향상되고 확대되고 있음이 느껴짐
- 분과를 초월한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거버넌스 단체 조직. 상생단체, 마을교육 공동체 등을 연결하여 다른 환경단체들 사이에서도 채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
- 단체에서 사업 계획서를 내고 하는 일들(1년 계획, 장기 목표 성립) 이 어려운부분이 있는데 분과회의 등을 통해 함께 생각하게 되고 도움을 받고 있음

#한계점(개선점)
- 요청하는 서류의 양이 굉장히 과도함(불필요한 작업이 없을 수록 사업추진이 원활함)
- 다른 분과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한 공유가 지원 단체들, 참여단체들한테 이루어져야함
- 우리의 역할을 잘 한 것인지에 대한 배경 지식, 분과 상황 등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어야 함
- 의제와 활동의 우선순위를 정할 필요가 있고, 내용 또한 단계별로 설정하여 실천해나갈 필요가 있음
- 의제가 너무 많음. 4차의제의 경우, 분과에 모여서 집중될 수 있었음(분과에서 단체별 역할분담 및 예산 분배)
- 5차의제의 추진 방식, 예산 및 실적 때문에 분과 회의의 내용이 애매해짐. 녹색건강분과의 사업이 아니라, 단체 이익 사업이 되어버림
- 일회성 사업처럼 보이고 지속적인 힘이 부족함
- 협치를 통한 의제 실천 뿐만 아니라 정책제안이 필요함
- 사업비로만 사용하는 비용의 한계(활동가로서 불편한 부분있음)
- 분과회의를 워크숍 형태로, 컨설팅과 교육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자리 필요
- 행정 내 실천이 중요하다고 하다면, 행정과의 공론화에 힘을 쏟기 위한 계획이 있어야 함
- 활동가가 열심히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먼저 주어져야 될 듯 함


Q3. 단체의 사업계획과 비전

- 탄소제로, 자원순환, 소비습관 개선 등을 목표로 지역과의 연대를 통해 생활 속 실천 운동 예정. 돌봄과 녹색건강 의제 위주로 참여할 예정(한살림 광주)

- 적극적인 상생먹거리 연대단체 등과 함께 해서 많은 학교에서 채식 개별급식 할 수 있도록 제언, 권고 역할을 하고자 함(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

- 전인적 존재로서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각자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감각을 알아가고 사회를 알아가게 하는 조력자 역할. 도시농업역시 마찬가지임. 도시농업을 하기 위한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님. 지속가능성은 현장에서 배울 수 있음. 본인이 살고 싶은 삶과 연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농사에 가치를 지향하는 분들과 만나고 직접 수확한 작물들로 요리하면서 기후위기, 채식 등에 관심이 파생됨(청소년삶디자인센터)

- 현재 녹색건강 의제의 확산 효과를 체감하여 해당 영역이 실천으로 갈 수 있게 집중하고자 함. 시민교육과 제도적인 기반 만들기에 더 많은 역할을 할 계획(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Q4. 6차의제에 대한 의견 제안

- 지속협과 비슷한, 대체할 기관들이 매우 많음. 공익사업 주체 단체들이 많음. 이 상황에서 지속협 역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음 
- 분과 간 상호연계, 협력 필요(마을+녹색건강/ esd+녹색건강 등)
- 다문화 가정의 환경과 교육, 인권 의제 필요
- 의제 신규 수립보다는 정리가 필요. 우선 순위를 정해서 가져가야함. 현재는 백화점 식임
- 의제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퍼실과 청소년 등 많은 주체가 참여할 수 있어야 함
- 돌봄 필요 (연계되는 파생의제가 많음. 아동, 노인, 장애인 포함 가능)
- 주 1회 채식 독려 다시 바람 불어야 함. 그러나 캠페인은 말그대로 캠페인.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해야함


Q5. 6차의제의 형태는 어떤 구조였으면 하는지?

- 구체적인 중점사업이 있는 의제가 아니라면, 의제는 전체적인 큰틀에서 목표만 정하고, 사업은 분과에서 결정하는 형태로. 단체들 간 연대 사업 가능성이 많음 
- 명확한 의제명과 구체적인 설명 필요


이상 녹색건강 의제 관련 단체 인터뷰 내용이었습니다.

참여단체들 대부분 5차의제 실천을 통해 채식생활에 대한 인식 확산면에서는 눈에 띄는 성과를 가져왔다고 입을 모았지만, 타 단체들과의 연대, 정책화 등을 통한 더욱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는 점 또한 공통된 과제로 부각되었습니다.

지구의 건강과 우리 삶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우리의 식탁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또 식탁이 차려지기까지의 과정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깊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6차의제에 혜안들이 담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른 의제 분야 인터뷰도 이어지니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랍니다! :)



글. 이경선 팀장

사진. 김미리 팀장

SDGs 목표

  • 건강과 복지
  • 불평등 해소
  •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 기후변화대응
  • 평화,정의 강력한 제도

협의회 사업

실천사업(경제사회), 정책사업
파트너십

6차의제 수립을 위한 의제별 단체 인터뷰-평등공동체[68]

  • 작성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소속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작성일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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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의제 담당자들이 의제의 기본방향 설정을 위해 실제 함께 의제를 추진해야할 관련 단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단체의 사업계획 및 지향성과 의제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 등을 파악하고, 의제 실천 참여의 구심점을 형성하기 위해 분야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시농업 의제에 이어 소개할 의제는 '평등공동체' 의제 입니다.    

*인터뷰는 각 단체들과 개별적으로 진행하였으나, (단체에 대한 선입견을 배제하기 위해) 단체 구분하지 않고 질문별 주요 의견을 간추려 정리하였습니다.     

참여단체 :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소속단체(8곳), 광주여성가족재단, 인권지기활짝

인터뷰 담당자 : 김미리 팀장


Q1. 해당 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 및 시민실천 운동의 방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코로나19로 여성과 아이, 사회 취약계층이 더욱 피해를 보고 있는데, 여성들은 돌봄노동자에서 필수노동자로 둔갑, 중요 의제 활동에서 빠지고 있음. 지속협은 성평등 의제를 가져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게 확장되었으면 함
- 최근 여성 관련 단체와 기관에서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을 다루다 보면 반드시  SDGs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됨. SDGs와 결합해야만 해당 내용 확산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 다만, sdgs와 성평등의 연계는 인식은 하고 있으나, 지역에서 펼쳐지는 지속가능발전운동은 환경운동의 연장선 같다는 느낌임


Q2. 5차의제 참여 의제에 대한 인식(성과, 한계점, 개선점)

#성과
- 환경분야에서 사회분야로 의제가 넓어지고 구체화된 것 자체는 의미가 있음
- 협의회 사업 참여로서 SDGs를 공부하게 되고, 의제에 맞춰서 사업을 계획해야하는 과정에서 시야가 확장되는 부분이 있음
- 여성단체 활동가로서 역량강화 
- 코로나로 인해 사업변경 시 사업 전환 방향에 함께 고민하는 게 굉장히 좋았음
- 예전에 비해 사무국과 촘촘하게 소통하는 듯함

#한계점(개선점)
- 협의회 내 공모사업이 너무 많음. 사무국 실무자들이 너무 바빠지게 돼서 의제 자체의 확산을 다루기에 실무적 한계가 있어보임
-  17개 의제의 유기적 연결이 되고 있는지 모르겠음. 실천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이 있었으면 함. 각자 단위가 SDGs에 어떤 연관이 있고, 우리 사업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을 하는 자리, 공유하는 자리가 있었으면 함
- 의제 참여 단체들끼리 소통이 잘 안되는 것 같기도 했음. 추진 단위들도 너무 약소함 (여성단체 위주)
- k-sdgs, sdgs와 5차의제의 지표의 연계가 얼만큼 되어있는지 궁금. 지표 달성을 위해 실천 활동 유무 파악이 필요하고, 거버넌스의가 먼저 만들어지고 의제가 만들어져야함
- 기업참여가 매우 중요하지만 매우 어려움. 소수의 10%가 다수 90%에  영향 가능. 전략이 필요함
- SDGs에 대한 인식이 없는 상태에서 참여하는 단체들은 공모사업으로 인식됨. 내가 실질적으로 참여 했으나, 지역사회에 sdgs로 어떤식으로 연계가 되는지 참여자가 인식 불가능.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함
- 재단과 행정 참여가 거의 안됨. 지속협이 강제성을 가진 단체가 아니므로 환경정책과 외 다른 행정부서들은 관심이 없음
- 의제와 분과에서 뭘 하고 싶은지 선명하게 나타날 수 있도록 했으면 함. 공존과 안전,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는 평등공동체 의제인데 여성의제에만 집중. 난민, 성소수자 등은 다루지 않음 
- 여성가족재단의 경우, 5차의제를 ‘우리의 의제’라는 느낌이 없음. 기관 협력을 위해 여러 가지 스킨십이 필요함


Q3. 단체의 사업계획과 비전

- 배제와 소외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사업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음. 교육을 통한 연대를 알리고, 연대 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실시. 시설에 있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더 나은 교재가 무엇인지 교안을 다시 만들어내려고 함 (10명 이상의 활동가와 함께)- 인권지기활짝
- 여성가족정책연구와 성평등문화 사업, 키움지원단(아이낳아기르기 등 시책사업) 실시. 당사자의 목소리를 들어서 정책에 반영하고자 함. 또한 재단에서 SDGs에 대해 인지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실무차원의 접촉과, 교육 등을 같이 하고자 함-광주여성가족재단
- 기후위기와 젠더, 돌봄, 성평등문화확산, 아동청소년법 등을 주제로 지속적인 교육사업, 활동가 역량강화 등 예정(광주여성단체연합 소속단체)


Q4. 6차의제에 대한 의견 제안
- 일상적인 환경의제가 아니라, 핵심적인 큰 의제 한 두 개 정도로 정리. -환경-평등-지속가능성의 연결 고리를 찾는 부분이 필요함(예 왜 페미니스트들이 채식을 할까 등)
- 또한 의제를 다각도로 연계할 수 있어야 함. 예를 들면, 교통 의제에 노인/청소년/장애인/여성 등의 관점으로 볼 수 있도록. 다문화의 경우 세계시민교육(ESD)과 연계하면 추진 하면 좋을 듯함
- 6차의제 참여 모든 단위와 활동, 행정에 성평등 교육 필요
- 행정의 경우 젠더관련 전문 공무원과의 연계 필요. 여성관련 의제를 다루는 공무원들은 특히나 더 의식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업무로만 반응하는 실정임 ex)젠더정책자문관(젠더정책 자문관은 현재 광산구만 존재, 시 차원에서 좀 생겨야 함)
- 푸른광주부터 시작하여, 환경을 중심으로 활동. 새로운 변화가 아닌 환경을 기반으로 5차의제가 만들어지고 실천. 다만  SDGs 목표가 환경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목표를 통합할 수 있는 의제가 발굴었으면함. 이를 통해 SDGs를 받아들이는 단체들이 다양한 의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6차의제가 설정되었으면 함 
- 지역의 특성(광주, 인권 평화 도시 등) 을 반영한 핵심의제가 발굴되어야 함. 특히 인권의 차원에서 의제 설정이 필요함


Q5. 6차의제의 형태는 어떤 구조였으면 하는지?
- 실천과제를 사업으로 정확히 제시했을 때에는 참여의 폭에 한계가 존재
- 의제의 목표와 전략은 명확하게 하되, 문구를 다양하게 아이디어를 가지고 풀어낼 수 있도록. (예 : 성주류화 환경 조성 -> 성인지, 성별영향평가,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 가능)
- 공모사업 보다는 같이 추진 할 수 있는 다른 방식의 고민이 필요함. 단순히 단체들끼리 예산을 나누는 형식이 되어서는 안 됨. 시민들에게 열어 두는 방안이 더욱 필요하고, 이를 통해 의제 추진의 고착화 된 내용이 자연스럽게 쇄신이 될 것임
- 위원회와 분과가 존재하는데, 그 안에서 사업 내용과 실행단체를 지정 하는 형식도 괜찮을 듯함


이상 평등공동체 의제 관련 단체 인터뷰 내용이었습니다.


평등공동체 의제는 생명권(환경), 다양성(문화), 포용사회(경제) 등과 맞닿아 있는 복합적 의제인데요. 광주가 진정한 인권도시가 될 수 있도록, 6차의제 평등공동체 의제에 많은 관심과 제안 부탁드립니다.


다른 의제 분야 인터뷰도 이어지니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랍니다!



글. 이경선 팀장

사진. 김미리 팀장

SDGs 목표

  • 평화,정의 강력한 제도
  • 기후변화대응
  •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 불평등 해소
  • 성평등
  • 건강과 복지

협의회 사업

정책사업, 실천사업(경제사회)
파트너십

6차의제 수립을 위한 의제별 단체 인터뷰-도시농업 분야[24]

  • 작성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소속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작성일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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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1997년부터 5년 단위로 의제를 작성하고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광주5차의제(2017-2021)가 종료되는 시점으로, 향후 5년 간 광주 의제 실천운동의 새로운 이정표로서 6차의제를 수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데요.

광주 의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주체들이 거버넌스를 통해 실천해나가는 의제운동이기 때문에, 의제 작성 과정 또한 거버넌스를 통해 이뤄져야 하는게 당연하겠죠?

그래서 협의회 의제 담당자들이 의제의 기본방향 설정을 위해 실제 함께 의제를 추진해야할 관련 단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단체의 사업계획 및 지향성과 의제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 등을 파악하고, 의제 실천 참여의 구심점을 형성하기 위해 분야별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소개할 의제는 '도시농업' 의제 입니다.    

*인터뷰는 각 단체들과 개별적으로 진행하였으나, (단체에 대한 선입견을 배제하기 위해) 단체 구분하지 않고 질문별 주요 의견을 간추려 정리하였습니다.     

참여단체 :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 광주농업기술센터, 사)시민행복발전소, 한새봉두레 

인터뷰 담당자 : 김동관 부장, 오진희 팀장


Q1. 해당 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 및 시민실천 운동의 방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미래지향적인 화두를 던졌으면 함. 광주지역의 농촌지역까지 포함하고 농약없이 키우는 생태도시 비전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음 

 - 큰 그림을 만들어서 혁신적 도전이 이루어졌으면 하고, 범시민적 운동으로 결집해야 함. 친환경먹거리 지방특별세를 부여하고 국회 법률이 안된다면 자치단체조례를 통해서 일정금액을 부과하고 친환경 먹거리를 보급해야 함

  - 140만의 인구에게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해야함. 친환경 농업은 도심 속에서도 좋지만 도시 근교에서도 이뤄져야 함. 사람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하고 농촌과 도시가 교류협력강화를 해야함

  - 시민 강한 결집력으로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하고 보급하기 위한 운동을 펼쳐야함  

  - 실제 시민의 삶 속에서 일상화되고 있는가를 따져본다면 미흡함

  - 시민 속 확산운동을 단체의 공모사업 위주로 풀어내고 있어 성과 측정 등이 정확할 수 없음. 운동적인 일과 형태가 바뀌어야 하고 동기부여가 여실히 부족해 보임 

  - 단체운동을 모아 시민들이 의미를 알고 삶 속에서 펼쳐낼 수 있는 운영방식과 운동적 방법을 고민해 내야함


Q2. 5차의제 참여 의제에 대한 인식(성과, 한계점, 개선점)

- 광주시 도시농업 분야는 외형적인 성장을 했지만 다른 시도에 비해서는 가장 성과가 없음. 숫자, 면적 등 아직 초보적이기도 하고 도시농업에 대한 민간단체들이 부족한 반면, 마을공동체는 많아짐

- 2020년이 되어서야 도시농업위원회가 생기고, 2021년 4월 도시농업 5개년(2021~2025) 기본계획이 수립됨. 타시도에 비해서 굉장히 늦은 출발을 시도하고 이제야 행정적으로 5차의제의 성과를 추진할 수 있는 예산과 동력이 마련됨.  현재 5차의제 안에 도시농업 의제는 지금에서야 수행할 수 있는 지표로 보여짐  

- 사실상 각 구에 대한 통계를 파악하기 어려웠음. 등록되지 않는 민간텃밭과 자발적 도시농업 시민의 인구는 통계에 잡혔다고 볼 수 없음.  기본계획 상에 포함된 2021~2025 도시농업실태조사를 통해 정확한 통계를 잡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보임 ※

- 2020년 도시농업위원회에 구성될 때 시민사회가 한팀도 들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고 지난 도시농업정책토론회의 정책자문관 발표시 시민사회의 신뢰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도시농업의 방향에 있어 우려가 됨. 5개년 계획에서 시민사회 영역을 공고히 할 필요가 있음. 향후 도시농업 5개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6차의제와의 동행을 기대함. 

- 또한 농지확보가 시급함. 광주 공원일몰제, 다양한 재개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몸살을 앓으면서 농지확보가 더 어려워짐. 

- 한새봉농업생태공원의 경우 생태학습장으로서, 지속협과 결합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누리고 있음. 그 결과, 한새봉생태교육프로그램기획단 ‘썸’이 만들어짐. 지금까지 중구난방 진행되던 교육을 체계화하는 시도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한새봉농업생태공원 관리과 교육에 적잖은 사무국 인력이 투입되지만 현재까지는 단체 재량껏 유지‧운영되는 실정임. 지속협이 없었다면 유지하기 힘든 수준임  

- 옥상텃밭 등은 안전구조진단 및 방수문제와 관리,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아님. 그렇다면 옥상텃밭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도시농업 실천의제의 방법이 있는데 좁혀 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듦 


Q3. 단체의 사업계획과 비전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직접 와서 농업인들과 직접 만나고 교류하면서 친환경먹거리를 생산하고 시민들의 인식전환 전략적으로 추진하고자 함. 자연스럽게 이 과정에서 생태적 공동체를 위한 프로그램과 더 나아가 일자리 및 가공산업 등을 지역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하고자 함(시민행복발전소) 

- 농부로 만드는 일, 생태적 소농을 지향하는 농부를 양성하고 도시에서 농(農)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함. 도심 내 도시농업을 해야 하는 이유는 공기중 탄소가 작물이 광합성을 통해 땅에 저장하고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임. 기후위기시대에 귀농과 도시농부를 많이 양성해야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하게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할수 있으므로 기후농부를 키우는데 집중하고자 함(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

- 한새봉생태공원을 아이들이 최대한 누릴 수 있게, 생물다양성을 지켜나고자 함. 이것은 한새봉두레의 설립목적이며, 한새봉두레가 있었기에 이만큼 지켜낼 수 있었다고 생각함. 따라서 이 모든 것은 한새봉두레가 안정이 돼야 가능한 일이므로 공동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자 함(한새봉두레) 

- 마을공동체 지역의 저변에서부터 치유농업의 의미를 부여하고 광역치매센터와도 협업해서 치유농업 의도(광주농업기술센터)


Q4. 6차의제에 대한 의견 제안

- 광주시가 도시농업정책자문관을 영입하면서 관심을 가진 것은 대단히 환영하고 한단계 진전하였으나 시민사회와의 협력 필요 

- 농지임대 확보 : 농지임대를 하려고 보니 농지임대를 하게 되면 임대자가 농지원부의 모든 혜택을 포기해야 함 (농사직불금, 농협회원권리 등). 농지임대 및 농지확보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함 필요한 사람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하는 도시농업의 의제를 추진했으면 함.  

- 어떤 운동을 하건 사람 중심이 되어야 함. 생태주의자 등 00주의자가 되지 말고 삶이 불편할 때에는 시민사회가 유연한 운동방식을 가져야 함

- 농업,먹거리 대전환 및 자립체계 구축

- 시가 제시한 광주도시농업의 확산(목표 15만 도시농부)이 마을공동체,학교 교육농, 치유농업 등으로 연결되고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정책 연구와 제안력이 커지도록 워크샵,토론회 등 공론장 상설 운영

- 개인텃밭 중심의 도시농업에서 공공성을 확대하는 도시농업운동으로 전환해야 함

- 친환경적 재배와 탄소저장 무경운 재생농업 연구와 교육과 실습,전통농업과 전통지식(식재료 보존,요리 등)을 재교육화하는 마을부엌 교육공간, 생태와 농업에 대해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텃밭도서관, 토종작물을 재배하고 작물 재배법을 배우고 씨앗을 나누고 증식하는 토종씨앗 채종밭,개인 경작하는 분양텃밭, 토종벼를 심고 가꾸는 텃논과 텃닭, 텃양봉 등이 있어서 도시민 누구나 농적 삶을 체험하고 경험하고 전환을 위한 훈련장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의 조성

- 공유농지은행: 농지공유(land share),공유농업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도시농업을 위하여 농지가 필요한 사람과 미활용 농지가 있는 농지소유자를  농지공유 플랫폼을 구축하

  여 연결하고 고령 전업농 소유의 경작이 어려운 농지,농업 생산성이 낮은 농지를 도시농업인이 경작할 수 있도록 하여 도농 상생 도시농업 실현. 향후 공유농업 플랫폼 운영으로 확대하여 전업농 및 도시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구매하거나 후원하는 도농 상생 시스템 구축

*경기도는 2018년 [경기도 공유농업 지원조례] 제정

*소비자가 생산자를 후원하고 농산물 생산,판매 등에 참여

- 무엇보다 단체들이 의제를 실행하는 방법. 거버넌스의 개념을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자세한 교육과 안내가 필요함 


이상 도시농업 의제 관련 단체 인터뷰 내용이었습니다.

향후 도시농업 5개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6차의제와의 동행을 기대한다는 인터뷰 내용처럼 6차의제에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산을 통한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실제 실현가능한 도시농업 실천전략들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른 의제 분야 인터뷰도 이어지니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랍니다!


글. 이경선 팀장

사진. 김동관 부장

SDGs 목표

  • 기후변화대응
  •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 건강과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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