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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의 북살롱' 1회차 : '우리는 모두 어디선가 이방인입니다' [1110]

  • 작성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소속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작성일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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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부방 학습모델로 이주와 인권에 관련된 책을 읽거나 강연을 듣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평등한 사회를 위한 고민을 하는 ESD(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시민보급형 프로그램 '지구인의 북살롱'이 지난 6월 10일 금요일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지구인의 북살롱은 '우리는 모두 어디선가 이방인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서원대학교 조형숙 교수님께서 다문화 사회의 이방인이라는 주제로 강연자를 맡아 발제를 진행해주셨고, 이어진 살롱 시간에는 전남대 디아스포라학협동과정 박사과정을 수료하신 이네스 미란다님께서는 이주민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태도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에 진행자를 맡아 진행해주셨습니다. 또한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광주지부의 김경희 지부장님,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의 전아름 선생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의 류애솔 연구원님, 장흥미 센터장님 등도 참석해주셨습니다.



행사를 시작하기 전 김미리 팀장(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님은 " 올해 처음 올해 처음 협의회에서 문화다양성과 인권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향후 5년간 지역 사회 내에서 다문화와 문화다양성에 대한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네트워크를 지구인의 북살롱을 통해 첫 단추를 꿰었다고 설명하며 한달에 한번, 마을에서 함께 건강 , 환경, 노등 등 여러 가지에 관한 학습을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연대 부탁드린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살롱을 시작해주셨습니다. 



​이어진 발제시간에는 서원대학교 조형숙 교수님께서 <<다문화 박사의 '진짜' 다문화 이야기(조형숙)>>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가 ‘이주와 인권’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개론적으로 살펴보고, 지역에서는 이주민-정주민이 평등한 사회를 위해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수님은 "어떻게 내가 아는 것을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까?"의 질문의 답으로 책을 쓰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교수님은 위 책을 엮는데 한 달밖에 안걸렸고 이 앞 책은 1주일만에 썼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연구의 대중화를 위해 책을 쓸 것을 참석자 분들께 추천해주셨습니다.



마지막 살롱시간에는 전남대 디아스포라학협동과정 박사과정을 수료하신 이네스 미란다님이 "[살롱] 이주민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태도는?"이라는 주제로 서로의 이주 경험담을 공유하며 우리는 왜 이주민에 대해 무지한지 생각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살롱시간을 끝으로 '지구인의 북살롱' 1회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첫 살롱을 통해 앞으로 우리 모두 이주민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태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개선점이 있다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살롱도 더욱 기대되는 시간이였습니다. 

SDGs 목표

  • 불평등 해소
  • 양질의 교육

협의회 사업

실천사업(경제사회), 지속가능발전교육(ESD)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