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빛고을하천네트워크에서 19일(토) 광주천 자연으로 돌려주는 구간에서 물의날 기념 광주천 줍깅을 진행했습니다.
광주천 자연으로 돌려주는 구간은 아리랑문화물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천 일부를 자연성 회복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구간은 현재 치평교부터 영산강합류 지점까지 입니다.
세계 물의 날 기념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빛고을하천네트워크(광주환경단체 13단체)와 전남대학교 학생분들이 참여하여 함께 광주천 정화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낚시를 한 흔적이 보이는 곳까지.. 버리는 것은 순간이지만 그걸 정화화기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셨습니다.
광주천은 광주의 도심을 가르는 지류하천입니다. 광주의 허파와 같은 광주천을 지키기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갈길이 먼 것 같습니다.
광주의 역사와 함께 해온 광주천, 이제는 광주시민 모두가 광주천을 지키고 보호해야 할 때 입니다.
글, 사진 염철훈 상근활동가
지난 17일 전일빌딩 4층 광주NGO센터 시민마루에서 2022년 제21회 한국 강의날 광주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한국 강의날 광주대회는 빛고을하천네트워크가 주관하며 내년 8월 광주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 강의 날 대회는 전국의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경험과 성과를 나누며 교류하는 장으로 강의 모습을 찾고 지속가능한 하천운동과 모델을 만들어 가는 배움의 장의 역할을 합니다.
2022년 제21회 한국 강의 날 광주대회 준비위원회 상임대표로는 빛고을하천네트워크 참여단체 대표 및 실무자의 만장일치 투표를 통해 광주환경운동연합 박미경 공동의장님이 준비위원회 상임대표님으로 확정되었으며 내년 강의 날 광주대회까지 사임대표로 선출되셨으며
"한국 강의 날 광주대회 유치를 통해 광주의 장록국가습지 및 광주천의 사례를 전국에 공유하고 물순환선도도시 광주를 전국에 알리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내년 한국 강의 날 광주대회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보도자료 : 내년 8월 광주서 `제21회 한국 강의 날 대회` 연다 - 전남일보 (jnilbo.com)
글, 사진 염철훈 상근활동가
지난 11월 18 ~ 20일까지 제20회 한국 강의 날 연천대회가 열렸습니다. 평화와 물길로 잇다를 주제로 남북평화공존을 위한 제20회 한국강의날 연천대회는 빛고을하천네트워크가 참여하여 연천의 임진강과 한탕강 일원을 돌아보고 전국에서 강과 하천활동을 하는 단체 및 활동가들과 서로 사례를 공유하고 단합하는 자리였습니다.
첫째날은 이창희 면지대학교 교수님의 하구 복원법 개정과 발전적 관리방안의 발제로 시작하였으며 안병철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정책위원장님의 국가하구전략과 정책방향의 두 발제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날은 한국 강의 날대회의 꽃인 각 지역별 강하천 활동 사례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통해 전국에서 16개의 팀이 각 지역에서 지난 1년간 활동한 내용을 발표하고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이날 광주환경운동연합 박미경 공동의장님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셨으며, 광주환경운동연합 김현아 활동가님은 온라인 심사단에 참여하여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력해주셨습니다.
온라인 점수 및 현장 심사 합산 결과 빛고을 하천네트워크 참여단체 중 한국멸종위기 야생동식물보호협회 광주지부에서 대촌천 늦반딧불이 복원 사례를 발표하여 1등을 하여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마지막날은 연천에 위치한 DMZ를 탐방하고 임진강, 한탄강을 둘러보왔으며 한국 강의 날 연천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이번 한국 강의 날 연천 대회에서 빛고을하천네트워크는 또 다른 값진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바로 2022년 한국강의 날 대회를 광주 유치를 확정했습니다.
한국강의 날 광주대회는 빛고을하천네트워크 참여단체의 만장일치로 광주환경운동연합 박미경 공동의장님이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셨습니다.
준비위원회는 12월 중순 준비회의를 진행하고 내년 1월 발대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내년 8월에 예정되어있는 한국 강의날 광주대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강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많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글, 사진 염철훈 상근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