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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속가능한 마을활동가 학교 5강 - 전환마을의 이해[129]

  • 작성자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소속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작성일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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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셨습니다. 


마을 속에는 세상만라의 모든 문제가 스며들어 있습니다. 어떤 마을을 가던 갈등과, 문제가 없는 마을은 없습니다. 

지금 눈에 보이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내다보고 대비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지속가능한 삶을 살기 위한 준비가 필요해진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삶의 대전환을 꿈꾸는 마을은 굉징히 드물게 나타납니다. 

전환마을은평의 대표 소란선생님을 모시고 강연을 하였습니다. 


소란이라는 이름은 마을 여기저기서 소란스럽게 다닌다고 자칭 붙인별칭입니다. 

소란활동가는 세계적인 전환마을 영국 토트네스마을과 슈마허대학에 유학할 당시 큰 울림으로 돌아와 은평에서 전환마을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유학당시 제인구달 등 세계적인 학자들과의 우연한 만남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사람들이 삶을 대하는 방식에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생태마을은 생태적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것을 말하고 전환마을은 현재 살고 있는 정주환경에서 삶의 양식을 바꾸는 의미를 가지고 

그 차이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전환마을 속에서 마을만들기의 의미를 되새겨 보면, 주민자치회나 주민자치위원회 등으로 대변되는 주민협의기구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딜꽃의 모양 처럼 작은 마을활동의 소규모의 다양한 모임 속에서 학습과정을 통해 주민의 역할을 성장해가는 과정으로 보았습니다.

활동이 비슷하더라도 모임규칙은 5인 이상이 되면 팀을 나눠서 활동을 하는데 이는 많은 사람이 한번에 같은 활동을 지향하면 실천력 및 

내부적인 갈등이 커지는 반면 소규모 모임은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각자 소규모 작은 모임의 학습과 연구들이 마을을

바꿔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EX. 제로웨이스트 모임, 전기요금적게쓰기챌린지 등)


이와 더불어 은평구 평생학습관은 주민들이 직접 모임을 기획하고 주민강사를 세워서 지원하는 행태를 띄면서 더 활기를 띠고 있었다. 

의외로 마을주민으로써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보조금은 가급적 받지 않고 마을활동을 펼치고 주민모임 역시 주민의 사비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주민모임을 통해서 벌어지는 학습과 연구활동을 통해  정책제안을 전문가가 이를 정리하고

그 결과는 행정과 지역의 국회의원에게 전달한다고 한다.


주민참여로 주민들로부터 만들어지는 정책을 제안하게 되면서 보다 지속가능한 삶을 지향하고 있었다. 


이상 독자분들에게 전달할 내용은 연계된 블로그를 통해서 전달하고자 한다.

너무 좋은 사례를 20여명의 활동가만 듣게 되어 아쉬울 뿐이다. 


마을만들기, 마을활동 = 보조금사업이라는 공식으로 굳어져 버린 현재 지역사회의 인식에서

마을만들기, 마을활동 = 학습공동체, 주민역량강화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활동으로 전환마을을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겠다. 


SDGs 목표

  • 글로벌 파트너십
  • 평화,정의 강력한 제도
  • 기후변화대응
  • 책임감있는 소비와 생산
  •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 양질의 교육

협의회 사업

생태문화마을만들기
사람

2021 지속가능한 마을활동가 학교 4강 - 지속가능한 마을 농성1동 사례[128]

  • 작성자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소속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작성일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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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속가능한 마을활동가 학교 네 번째 시간입니다. 


농성1동주민사랑협의체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지속가능한 마을로써 성장해 왔습니다.

벌써 5년째를 맞았고 그 동안의 성장과정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오영훈 실장님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과정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특히 주민협의체와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차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민협의체에서 초기 발기인 역할을 하고 조합원 및 임원으로 참여합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조합사업발굴 및 역할 강화를

연계하고 주민 의견수렴 및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반면,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주민협의체와 함께 도시재생 단위사업 적극 참여 및 이를 통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필요사업 발굴 및 실행

계획 공유하고 협의하는 기능을 가집니다. 물론 마을 내에 큰 비용이 들어오고 지역 필요사업을 발굴할때 주민들 간의 갈등이 발생하는

데 이를 예방하고 중재하는 갈등관리위원회의 존재와 마을의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주민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농성1동주민사랑협의체

의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두번째로 이어서 지금의 농성1동을 이끌어온 리더 정선희 선생님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지금의 농성1동이 있기까지 주민들의 잦은 만남을 통한 관계만들기를 잘하는 곳이 없습니다.

정선희 활동가는 그 모태로 농성1동 벛꽃축제의 운영을 꼽았습니다. 지금은 개발로 없어졌지만 농성1동 벛꽃은 꽤 유명했습니다.

봄철 농성1동 벗꽃만큼이나 유명한 것은 벗꽃축제 바자회였습니다. 주민분들이 직접 먹거리 바자회 운영을 통해서 발생한 수익금은

마을 내 장학금기금, 불우이웃돕기성금, 마을공동체보조금사업자부담 등으로 쓰였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손으로 울력을 통해서 모두 

다같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의 모태는 현재 농성1동의 위상을 높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가치, 솜씨, 인심 있는 좋은 마을" 을 꿈 꾸는 농성1동은 다양한 마을의제(자원순환, 녹색경제, 지속가능한 삶 등)을 마을의 장기적

비전으로 삼고 앞으로도 꾸준히 그 역할과 위상을 할것으로 기대됩니다. 


SDGs 목표

  • 기후변화대응
  •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 양질의 교육

협의회 사업

생태문화마을만들기
사람

2021 지속가능한 마을활동가 학교 3강 - 좋은 제안서 쓰기[127]

  • 작성자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소속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작성일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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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속가능한 마을활동가 학교 세번째 시간을 맞아 윤희철 사무총장님이 직접 수고해 주셨습니다. 

좋은 기획서, 좋은 제안서 쓰기를 쓰는 법에 초점을 두고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을활동가로서 마을의제를 추진하는 네트워크로서 마을의제를 장기간 진행하기 위한 기획서, 제안서는 늘 숙제였습니다. 


왜 우리는 기획서를 쓰는가? 부터 고민하면서 마을현장에서 겪었을 법한 현장사례를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잘 쓰는 기획서를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고 벤치마킹 해 보는 것이다. 잘 쓰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잘쓴 기획서를 탐독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무엇보다 서류가 많고 일터인 책상머리에서 고민 하기보다는 창의적으로 내가 글을 쓰기 좋은 곳을 찾는 것이다. 

강연자는 외근이 많아 움직이는 KTX안에서 이상하게도 가장 아이디어가 잘 정리되고 기획서를 쓴다고 하셨다. 

조직문화에도 차이가 있겠지만 기획자가 가장 창의적이고 편한 환경에서 써 보는 것이다. 


세번째는 컴퓨터 앞에서 타이핑으로만 승부를 보지 말라는 것이다. 과학적으로 타이핑은 손과 머리를 나눠서 쓰지만

손으로 메모하거나 그림을 그리면 두뇌가 동시에 작업을 하기 때문에 훨씬 더 창의적이라는 것이다. 굳이 글이 아니어도 좋다.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표현을 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네번째는 국어사전과 친해는 것이다. 머리속에서 생각나지 않는 단어, 이미 알고 있는 용어라도 국어사전에서 찾아 보고

누군가가 보았을때 이해를 돕는 것이다. 


다섯번째는 가장 당연한 상식이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다. 글 쓰는 습관화이다. 첨단의 세상을 우리는 살고 있지만

하루 30분 이상은 글을 쓰라는 것이다. 아무거나, 단 한줄이라도.

작은 습관이 위대한 변화를 만든다 


무엇보다 기획서나 제안서를 무슨 거대한 것인것 마냥 애써 공들여 쓰는 것보다 수시로 한장짜리 기획서를 써보라는 것이다. 

매년 공모나 주요한 마을의제 실천을 위해 연간 쓰는 사업계획서보다 수시로 그때그때 생각하는 아이디어와 제안내용을 가지고 

한장짜리로 간단간단히 써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마을활동가 대부분 마을 속에서 기획서나 제안서를 써야 하는 분들로서 좋은 강연이 되었길 바라고 

듣는 것에 그치지 말고 실천에 옮겨야 할 몇몇 사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SDGs 목표

  • 기후변화대응
  •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 양질의 교육

협의회 사업

생태문화마을만들기
사람

2021 지속가능한 마을활동가 학교 2강[67]

  • 작성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소속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작성일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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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자원순환가게 - re100 


前 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님이 광주에 방문해주셨습니다. 작년 즈음 광주 지역사회에서 여러번 모셨지만 10분 ~ 20분 정도로만 이야기를 나눌 수 밖에 없었던 아쉬움이 있어서 온전히 120분을 드렸습니다. 협의회 차원에서 2020년 2회에 걸쳐 현장에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코로나로 인해 활발한 교류는 어려웠습니다.2021년을 맞아 지역사회 역시 여전히 자원순환 의제를 마을의 대표적인 의제로 선정하는 경우가 많아 준비했습니다. 


성남시가 경기도 자원순환 마을공모로 2019년을 시작으로 우리동네 마을광산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사례가 되기까지 겪은 과정과 부침을 상세하게 들을 수 있는 계기가되었습니다. 자원순환협의체를 진행하는 마을주민 및 활동가, 생태문화마을 활동가, 지속가능한마을 활동가, 그리고 이에 관심있는 시민까지 다양하게 참여해 주셨습니다. 성남시가 100만에 가까운 도시이기는 하나 광역시는 아니기 때문에 도심 내에 갖춰진 선별장이나 각종 시설이 부족해 가까운 용인이나 강원도까지 자원순환을 위한 폐기물협조를  구하는데 광주는 광역시안에 모든 걸 갖춘 도시이기 때문에 자원순환을 이행하기에는 어느 도시보다 잘 갖춰진 도시라고 강조해 주셨습니다. 시민의식과 시민의 움직임속에행정과 유관기관들을 움직일 수 있다는 말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민이 분리배출한 페트병을 가지고 직접 프로젝트 루프를 통해 재생산과 재판매까지 하는 과정으로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이 자원순환에 동참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3강은 좋은제안서를 쓰기 위한 윤희철 협의회 사무총장님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SDGs 목표

  • 기후변화대응
  • 책임감있는 소비와 생산
  •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 양질의 교육

협의회 사업

생태문화마을만들기
사람

2021 지속가능한 마을활동가 학교 1강[65]

  • 작성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소속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작성일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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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속가능한 마을 활동가 학교를 개강하였습니다.

지속가능한마을활동가 및 생태문화마을활동가 분들을 모시고 진행합니다. 

지속가능한 마을 우수사례 및 타지역 우수사례, 그리고 퍼실리테이터 과정을 진행합니다. 


첫강으로 지속가능한 마을의 태동과 추진과정으로 협의회의 김동관 부장이 발표하였습니다. 

2010년부터 2015년 내집앞 마을가꾸기 사업의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마을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준비하는 과정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어서 지속가능한 마을(2017~2021)애 선정되어 하남이네 만물수리센터와 건강마을을 주제로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의 김용희 과장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이 하남주공아파트의 거점으로써 주민들이 서로 바람직한 호혜적인 활동을 펼치기까지의

다양한 거버넌스의 과정과 마을주민들이 주인공으로 바로서기까지의 감동적인 과정에 대해 발표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다음 2강은 성남 자원순환가게 - re100사례로 前 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님을 모시고 

성남의 자원순환 리빙랩 사례를 진행합니다. 


감사합니다. 

SDGs 목표

  •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 양질의 교육
  • 건강과 복지

협의회 사업

생태문화마을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