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5차의제 소식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한살림 광주와 협의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생활실천을 위해

다먹는 채식밥상, 다채밥 챌린지를 실시했습니다.

● 챌린지 기간: 9월28일-10월7일

● 인증주기: 매일. 하루 한끼

● 인증시간: 매일 밤10시까지

● 인증완주시 선물:한살림 현미쌀2kg

               (채식에 한해 1회 외식인정)

●인증방법

1) 매일 한끼 채식으로 상차림후 사진을 찍는다(생선× 육류×)

2) 남김없이 먹은후 인증사진을 찍는다.

3) 밴드 인증글쓰기를 누른후 2장의 사진과 함께 간단한 소감글이나 레시피를 올린다

상기 방식으로 진행된 다채밥 챌린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채식 실천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특히 주부들이 많이 참여하여, 가정 내에서 채식을 실천하는데에 큰 의의가 있었습니다.

시민들의 채식 밥상 레시피, 구경하고 가세요.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밴드 링크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주)씨드림과 함께 협의회가 5차의제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비건피크닉을 진행했습니다.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에게 비건(채식)의 의미를 알리고 직접 먹어봄으로써

단순히 채식이 '풀로 가득한' 찬이 아니라, 충분히 일상생활에서 육류를 제한하여 먹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 기획되었는데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새봉농업생태공원의 역사와 의미, 기후위기와 채식밥상에 대한 의미와 필요성을 약 30분간 강연 하고

비건피크닉바구니를 배부했습니다. 다회용기에 담은 비건피크닉바구니의 메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되었는데요,

그 반응이 매우 뜨거웠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비건 밥상, 보기도 좋고 맛도 좋으면 더욱 좋겠죠?

지구 온도를 낮추기 위한 피크닉소식, 오른쪽 인스타그램 주소를 누르시며 더욱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24일,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위원회실에서

' 기후와 건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먹거리 정책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공장식 축산업 중심의 육식을 경계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채식 참여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는데요. 기후위기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광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 식생활 실천 및 지원 조례'에 따른 채식 정책의 실용적인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하였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정책세미나는

- 기후위기와 축산업, 1.5도 달성을 위한 재칙 정책 제안 (조길예 대표)

- 채식 산업,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 (김선경, 크립톤 이사)

의 발제와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의 주재로 토론패널이 열렸습니다.

조길예 대표는, 축산업이 일으키는 탄소배출이 심각하며 이를 위해 식단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장했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여러 해외 도시의 푸드플랜 등을 사례로 들며, 시민들이 영양소 있는 채식 식단을 섭취 할 수 있는 방안과 정책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김선경 이사는, 자본과 투자의 관점으로 채식산업은 현재 2030 MZ세대를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자 도시가 주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할만한 가치가 있는 산업이라 전했습니다.

이어 토론패널에는 박재우 기후환경정책과장, 김현중 농업생명과장, 최은순 광산구학교급식지원센터장, 문명진 네니아 대표이 참석했는데요, 시 정책 차원에서의 농축산업과 환경 정책의 여러 실제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씨드림 김태희 학생은 토론 후, '육식과 채식이 싸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선택지를 보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축산업의 방향 전환과 채식 장려가 필요하다'며, '동물복지 산업을 광주가 주도 하여, 향후 2030 밀레니엄 청년들의 축산업 동참과 발전에 함께할 수 있도록 시 정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른쪽의 시의회 유튜브 시청 바랍니다.

(사)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와 협의회가 함께 하는

광주 5차의제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서로 의지하고 함께 성장하는 청년-비건스쿨>이 진행되었습니다.

전범선,이슬아,이하루 등 저명한 작가와 감독들을 모시고 진행한 이번 청년비건스쿨은

광주지역의 채식 지향인들을 늘리고, 광주 외 타지역과의 교류 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채식(비건)과 관련된 담론들을 나누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 채식인구를 늘려, 채식 시민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그간 지역사회에서 채식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중이었지만, 인스타그램 및 sns 활동에 미흡했던 시민단체에게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고, 청년들은 시민단체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청년-비건스쿨은 총 6강으로 구성되어, 기후위기와 채식의 관계를 비롯하여 실생활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채식 레시피까지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들은 각자가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일상생활에서 채식(비건)을 실천했는데요.

식단의 전환 뿐만 아니라, 모피, 화장품 등 각종 물품까지. 비건(채식)의 영역이 더욱 확대되고, 관심있는 시민들도 더욱 다양해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른쪽 링크의 블로그 기사를 확인해주세요. 

'청년 채식(비건)인'을 늘리자라는 주제하에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