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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줄이는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토론회 개최[217]

  • 작성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소속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작성일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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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14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자원순환협의체, 광주전남녹색소비자연대,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1회용품 줄이는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토론회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친환경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지역 사례를 살펴보고 광주에서 실현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정은정 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환경복지위원장, 자원순환사회연대 나해란 연구원, 광주전남녹색소비자연대 허승희 사무처장, 천지장례식장 구성룡 전무, 광주광역시 자원순환과 백은정 정책팀장, 광주자원순환협의체 최낙선 위원장의 참석 하에 진행되었습니다. 


첫 순서로 자원순환사회연대 나해란 연구원이 장례식장 1회용품 줄이기 정책 및 지역 사례에 대해 발제했습니다. 현행법이 장례식장의 현실과 괴리가 있다는 점을 꼬집으며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 원천금지를 주장했고, 전국의 다회용기 사용 장례식장 사례를 살펴보며 중앙정부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표준 조례안을 작성해 지자체 조례에 반영시킨 뒤 지자체에서 지역 실정에 맞도록 조정해 시행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광주전남녹색소비자연대 허승희 사무처장은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 실태조사 및 광주시민 인식조사 결과에 대해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서주었습니다. 2020년 9월 실시된 광주광역시 친환경 장례문화 시민인식조사에서는 1회용품과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위해 상차림 간소화, 상조회사의 1회용품 제공 금지, 시민의식 교육 개선과 홍보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 10월 광주의 장례식장 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광주광역시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 실태조사에서는 1회용품 반입 제재의 어려움, 식기 위생상태 관리 어려움, 세척 인력 고용으로 인한 비용 발생 등의 문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정부에서는 재활용촉진법 개정 및 시행, 지자체에서는 지역 내 다회용기 대여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장례식장의 조리 및 세척시설 지원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후 좌장으로 신수정 의원이 주재하는 토론에서 천지장례식장 구성룡 전무는 장례식장이 24시간 운영되고 조문객의 인원과 방문 시간대를 예측하기 힘들어 부득이하게 1회용품의 사용이 잦을 수 밖에 없고 다회용기의 빠른 세척과 보관 장소 마련 등의 현실적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광주광역시 자원순환과 백은정 팀장은 현재 광주광역시도 직원들에게 1회용 상조용품의 제공을 중단했으며 공공뿐만 아닌 사업주와 시민 전체의 문제의식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광주자원순환협의체 최낙선 위원장은 장례 문화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며 장례식장 내에 세척 시설이 구비되어야 할 지 다회용기 대여업체를 활성화 시켜야 할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많은 질의 응답 중에서도 '품격 있는 장례 문화'를 위해 정성 담긴 음식을 1회용기가 아닌 멋진 다회용기에 담아 조문객을 대접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의견을 끝으로 토론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보러가기)


글 박지현 드림청년 사진 신석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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