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5차의제 소식

광주형 자원순환 마을공동체는 치평동주민자치회, 월계동마을관리소, 우산동두루두루마을관리소로 3곳입니다. 2021년 10월 12일, 최낙선 광주자원순환협의체위원장, 임은채 광주네트워크위원과 광주광역시 자원순환과 백은정 계장, 나정은 주무관은 자원순환 마을공동체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 경과와 운영의 어려운 점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치평동주민자치회는 자원순환 플랫폼 조성을 위한 준비와 자원순환해설사 2기 양성교육을 진행하였고 아파트 재활용 분리배출장에서 정확한 분리배출을 위한 홍보 및 현장 활동과 환경기초시설 배움여행, 매주 금요일 상무시장에서 부메랑 에코백을 나눠주고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월계마을관리소는 환경기초시설 배움여행과 자원순환 교육, 무양공원 내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폐우산 수거 및 폐식용유로 비누만들기 등 자원순환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산동두루두루마을관리소는 자원순환가게 활동가 교육과 환경기초시설 배움여행, 자원순환의날 캠페인 진행, 시민 대상 자원순환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여 재활용품 유가보상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대란과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실천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자원순환 마을 공동체의 활동이 더욱 절실한 시점입니다.

자원순환 마을 공동체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개인과 마을 단위의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실질적인 생활쓰레기를 줄여 광주 전역에 자원순환 운동을 확산되고 자원순환 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글. 사진 김싱싱 활동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광주 관내 마트인 '로컬푸드 빅마트'와 광주자원순환협의체,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회용 플라스틱 포장 줄이기 및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 자원순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스티로폼 트레이, 속비닐 등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과일, 야채코너 포장 쓰레기 줄이기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을 결의하였습니다. 

협약식은 협동조합이공 이세형 대표가 사회를 보고, 로컬푸드 빅마트 하정윤 대표,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영일 상임회장, 광주자원순환협의체 최낙선 위원장,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박재만 공동대표, 광주광역시 자원순환과, 자원순환 관련 시민단체(광주환경운동연합, 시민생활환경회의, 광주전남녹색소비자연대, 유어스텝, 협동조합이공,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광주진보연대)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협약식에 앞서,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 줄이기에 동참하자는 시민실천 캠페인도 진행하였습니다. 

로컬푸드 빅마트의 자원순환 실천 시범운영은 10월 중 시작하여 한달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글 김싱싱 활동가 사진 박해정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