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생태문화마을은 기후위기대응 시대를 맞아 특별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바로 '쿨루프' 입니다. 시원한 지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9년 뉴욕에서 온열질환자를 위한 대응과 도심 열섬현상을 저감하기 위해 매년 3만 제곱미터씩 그 면적을 지금도 넓혀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2015년 서울에서부터 이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건물의 에너지와 열섬현상이 올라가는 이유는 건물이 뜨거워지면 냉방에너지를 통해 밖으로 나오는 뜨거운 바람으로 도심열섬현상이 더욱 심화되는데요
건물이 뜨거워지는데 가장 큰 일조를 하는 지붕을 특수한 쿨루프페인트로 칠해주면 한여름 기준 70~80도에서 40도 미만으로 내려가는데요
실제로 실내온도는 쿨루프를 칠하면 3~4도 정도 실내온도가 내려간다고 해요
올해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오치동에 있는 서산지역아동센터에 협조를 구하고 주민다중이용시설이기 때문에 앞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면서 도심 내
열섬현상을 저감하는 쿨루프를 진행했습니다.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쿨루프 교육과 함게 현장에서 오치동캠프, 광주사랑나눔공동체, 어울림사랑나눔봉사단이 함께 십시일반 현장에서 쿨루프를 몸소
진행하셨습니다.
기후위기대응에 적극 대응하는 광주시민분들의 노고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쿨루프를 통해 열섬현상을 저감하는 시민운동으로 펼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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