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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문화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재밌는 도시!!

  • 작성일시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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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작은 도시 포틀랜드는 인구 60만의 전주시 정도 되는 소도시인데, 왜 세계적으로 유명할까요? 바로 포틀랜드 지역의 독립적이고 개성있는 라이프 스타일 때문입니다.
포틀랜드는 로컬문화, 동네문화, 환경주의, 힙스터 문화로 세계적인 도시로 유명합니다.
힙스터란 대중의 유행을 따르지 않고 독립성, 친환경, 다문화주의 가치를 중시하며 자신의 고유한 대안적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포틀랜드가 힙스터 도시라고 불리기 시작한것은 1980년대 후반으로, 1980년대 초반 도시경제 침체로 값싼 주택을 찾는 예술가들과 공예가들이 이곳으로 유입됐고, 이들로 인해 지역의 창조성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포틀랜드만의 독립적 라이프 스타일을 형성한 데는 도시의 정책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포틀랜드시는 지속가능성을 전면으로 내세워 친환경, 친공동체, 친소상공인 도시 정책을 추진했고, 그로 인해 독립가게, 로컬크리에이터, 공예공방, 스타트업 등 내실있는 로컬 브랜드를 배출하였습니다.
탄탄한 지역의 독립브랜드를 기반으로 커피, 수제맥주, 자전거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로컬소비와 동네상권문화는 환경과도 이어지게 되면서 친환경도시로도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도시의 정책이 문화적이어야, 문화도시가 되는것 아닐까요?
예술가도 많고, 열정있는 환경운동가도 많은 도시가 광주입니다.
포틀랜드처럼 로컬문화가 활발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힙한 도시,
친환경적이면서 재밌는도시,
광주도 이런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이 나오면 좋겠습니다.